제주도 신촌 덕인당 보리빵 후기
덕인당 보리빵은 물론..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제주도에 간 언니 찬스를 써보기로 한다..
북쪽에 있구나..
공항이랑도 가깝네..
(나도 가고 싶다 제주도..)
한..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아이스박스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알맹이만..
'팥'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보리빵..
보리빵 안에 팥이 들어있다..
초록색은 당연히 쑥..
바로 먹을 것이 아니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놔야 한다..
소분을 했었어야 했는데..
저 포장 상태로 넣어서..
다 붙었다.. ㅠㅠ
조금씩 떼서 꼬옥 소분해서 넣어야.. ㅠㅠ
20개 이상인가부터 택배로 주문 가능..
제주도에 가서 택배로 보냈다..
이걸 들고오랬다가는 중간에 버릴 수도 있는 크기와 무게..
ㅋㅋㅋㅋㅋㅋㅋ
보리빵(팥) 30개 + 쑥빵 20개 주문!!
봉지를 열자마자..
진한 쑥향과 보리향이..
바로 한 번 쪄 보았다..
사진이 엄청 크게 나왔는데..
실제로도 엄청 크다..
보리빵은 내 주먹보다 큼..
내 사랑 팥..
통팥으로 들어가 있다..
보리빵의 팥은 단맛이 거의 없는 담백한 맛..
쑥빵의 팥은 약간의 단맛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 않다..
보리빵은 진짜 담백하고..
팥과 보리향.. 맛이 강함..
쑥빵도.. 쑥향이 아주 그냥.. 그득..
할머니 입맛의 소유자라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
근데 그냥 보리빵은 못 먹을 것 같다..
생각보다 보리향이 엄청 강함..
그리고..
팥이 들어간 빵은 아이스 배송해야 해서..
택배비 + 아이스박스 비용이 있음..
한 번 시킬 때 많이 시켰어야 하는 것인가..
(식탐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