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카페 - 도이창커피

 

 

 

 

이천 롯데 아울렛에 가서 쉴 곳을 찾아 헤매다..

본관에는 카페도 별로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키즈몰에 도이창커피가 있는 것을 검색해서

도이창커피를 찾아서.. 또 헤매었다.. 

 

키즈몰에 있다고 나와있지만.. 

정확히는 키즈몰에서 스포츠관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ㅠㅠ

 

키즈몰 2, 3층을 몇 번을 돌았는지 ㅠㅠ

 

도이창커피를 가려면 키즈몰에서 스포츠관으로 넘어가야 한다!!

 

본관보다 사람도 적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이 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 앉지는 못함)

 

도이창커피는 태국 커피 브랜드이다..

태국 갔을 때 공항에서도 보고..

아오낭 비치였나.. 

어디서 하염없이 걷다가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던 커피맛이 기억나서

나 혼자 추억여행..

 

 

 

남편님은 홍차를 마시고.. 

나는.. 당이 떨어졌으니..

씨크릿 라떼(커피꽃꿀 라떼)를 마시려다..

오옹? 세라믹 드립?!! 세라미익!!!!

메뉴판을 보고 망설임 없이 주문..

 

그렇다..

성공 확률이 50%도 안 되면서

늘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도전정신 인간..

 

 

진동벨이 울리고 가지러 간 커피..

...... 쟁반에는 커피가 없었다!!

 

아.. '셀프' 세라믹 드립... 

셀프.. 였구나아.. 

내 손으로 내려 마시라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드립 커피는..

남이 내려주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래서.. 메뉴판을 잘 읽어봐야 한다.. 

모든 정답은 메뉴판 안에 있다.!!!

 

하지만 세라믹 드리퍼는 처음이라..

드립을 시도해본다..

 

 

 

맛은..

역시.. 드립은 남이 내려주는.. ㅋㅋㅋㅋㅋㅋ

사실 요똥이라 드립도 잘 못하는.. 똥손.. ㅠㅠ

 

 

그래도 아메리카노는 역시 드립이 짱!!

세라믹 드리퍼를 경험하고..

사람이 많은 주말 아울렛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도이창커피를 만났다는 것이 중요하지 뭐..

 

 

다음엔 커피꽃꿀 라떼를.. 도전.. 

(그만해 도전..)

 

 

 

 

도이창커피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