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로션이 똑 떨어지고 뭘 사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쿠팡 리뷰체험단에 선정돼서 아비노 바디로션을 한 번 신청해보았다.. 아비노는 성분이야 뭐.. 좋은 것이니.. 근데 뭔가 엄청 오일이 미끄덩하고 끈적거릴 것 같은 선입견이 있다.. 건성 피부여서 한 여름에도 바디로션을 꼼꼼히 발라줘야 하지만.. 끈적이거나 기름기가 맴도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는.. 그렇다고 바르자마자 스며들고 기름기가 거의 없는 바디로션은.. 발라봐야 소용이 없는.. 취향과 기능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몸뚱이.. --;;; 아비노 하면 왠지 엄청 보습이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있어서.. 사실 큰 기대 없이 한 번 발라보았다.. 보호캡만 제거하면 바로 펌핑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오.. 발림성 굿.. 흡수도 잘 되고.. 끈적이거나 미끌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