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이틴 소설과도 같은 도서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로 손이 잘 안 가는 일본 소설이란 장르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일 뿐이었다. - 독자 리뷰 중 머리는 너를 잊어도, 심장은 너를 잊지 않았어. 왠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책 표지의 홍보문구까지.. 뭐 하나 읽고 싶지 않은 이유들뿐인 책이었다. 그런데 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지?! 계속 눈에 띄다못해 밟히기 시작한 책.. 그렇다면 왜 그런지 한 번 읽어보자.. 읽어봐야 궁금증이 풀릴 것이니.. 하며 읽기 시작한 책.. 시작과 동시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나는.. 책 표지에 써 있는 홍보문구에 격하게 동감하며 눈물 콧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