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신상이 나오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입맛 저격 성공률은 50% 미만) 나 어릴 적 고급 감자칩의 대명사(?)였던 프링글스는 한국 과자 업계의 성장(?!)과 더불어 점점 내 취향 속에서 사라져 갔다. (내 마음속 감자칩 부동의 1위는 농심 포테토칩 오리지널) 최근에 여러 가지 맛이 나오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긴 했지만 딱히 손이 가는 맛은 없어서 그저 호기심으로만 넘기고 있었는데.. 구운 김.. 구운 김맛이라니!!!!! 감자칩 + 구운 김이 라니... 맛있는 거 + 맛있는 것 조합... 이건 안 먹어볼 수 없지.. 두 군데의 편의점 방문 후 세 번째에서 겨우 찾아낸 구운 김맛 프링글스.. (은근 파는 곳이 많지 않다) 신상 과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서.. 일단 편의점에서 1개씩만 사서 먹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