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로테이션이 지겨워서..
오리고기를 찾아보았는데..
훈제 오리고기 말고 로스 구이가 먹고 싶어 져서..
폭풍 검색..
모양부터 "이게 바로 로스다!!"라고 말하는 듯한..
로스구이용 오리고기를 찾았다!!
하림의 오리고기 브랜드가 주원산오리..
1kg이라서 2명이 한 끼에 먹을 순 없지만..
지퍼백 형태가 아니라서.. 조금 불편..
500g씩 담겨있거나 지퍼백이 있으면 좋았을..
마늘과 양파도 같이 구워본다..
오리 기름이 꽤 많이 나오지만..
다 좋은 기름이려니.. 하며 기름에 열심히 볶볶!!
너무 바싹 구웠..
조금 덜 바싹 구워야 부드럽게 맛있을 것 같다..
삼겹살처럼 과자처럼 구우면..
조금 딱딱해진다.. ㅠㅠ
고기 먹을 때 꼬옥 같이 먹어야 한다는..
김숙 언니가 마트 갈 때 보이면 무조건 쟁이라고 했던..
그 깻잎 무쌈도 함께..
새콤달콤하니 맛있다..
맛이 강하지도 않고..
삼겹살, 오리고기 같이 기름기가 있는 고기랑 같이 먹기 맛있는 것 같다..
근데 크기가 너무 큼..
한 절반 정도 크기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잘라먹기 귀찮..)
부추도 팬에 살짝 익혀서 함께..
오리고기 + 부추의 궁합이 좋다고 하니..
소, 돼지, 닭고기가 질릴 땐 오리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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