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즐겨먹는 밀키트 상국이네 떡볶이 대구식 납작만두 오마뎅 후기

 

 

 

 

[김숙티비kimsookTV ] 김숙이 즐겨먹는 최애 밀키트 6종

 

 

김숙언니가 애정 하는 밀키트 중에 상국이네 떡볶이를 먹어보았다..

공홈에서만 팔다가 마켓컬리에 들어온 듯..

 

떡볶이만 먹기엔 좀 서운(?) 하니..

대구식 납작만두와..

오마뎅 모둠을 추가..

(이 모든 것은 2인분을 위한 준비)

 

 

 

세 가지 모두 냉동 상태로 배송돼서..

조리 전 날 냉장실로 옮기고..

조리 20분 전에 실온에서 해동..

 

상국이네 떡볶이는 특히..

해동을 충분히 잘해야 떡이 쫄깃하니 맛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끓이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두꺼운 쌀떡이 딱딱할 수 있을 것 같음..

 

 

 

상국이네 떡볶이의 구성은

쌀떡 + 부산어묵 + 고추장 소스 + 양조 생명물 간장

생명물 간장은 500ml에 희석 후 100ml는 따로 빼놓는다..

고추장 소스는 되직해서..

해동을 더 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좀 담가 놓아야 쉽게 짜진다..

 

 

 

대구식 납작만두의 구성은

납작만두 20~25개 + 양념간장(새콤달콤) + 고춧가루 + 다진 파

간장에 고춧가루와 파를 섞은 후 구운 납작만두에 뿌려서 먹는다는데..

대구 사람 중에 그렇게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소문..

납작만두는 쫄면이나 채소 무침이나 떡볶이와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는..

(용우동에서 팔던 비빔만두st)
(용우동 알면 나이가..)

 

 

요기에 오마뎅 모둠 어묵을 와르르..

 

생명수 간장 400ml에 넣고 끓여준다..

5분 정도..

하지만 나는 떡이 말랑한 것이 좋아서..

7~8분 정도 더..

 

그리고 납작만두를..

다 구워준다..

이거 뭐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을 좀 충분히 둘러야 더 바삭하니 맛있음..

약불에 뒤집어가면서 구워준다..

 

 

그 후 고추장 소스를 다 짜내고..

남겨둔 생명수 간장 100ml를 넣고..

약 3분간.. 조리라고 되어있지만..

더 꾸덕꾸덕해지라고.. 약 8분을 더 졸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파, 양파를 조금 추가했다)

 

짜잔..

꿀꺽.. 비주얼만으로도 꿀꺽..

 

 

그리고 납작만두도 완성!!

 

 

은혜로운 투샷..

 

 

설명서에 써 있는 대로 간장에도 먹어보고

떡볶이에도 먹어보았는데..

역시.. 떡볶이와 함께해야 더 맛있다..

 

 

떡볶이 국물에 푹 담가.. 충분히 적셔먹음 진짜.. 너무너무 맛있..

 

 

 

상국이네 떡볶이는..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많이 찐득하다!

(맵찔이가 쿨피스를 먹지 않고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조금 더 오래 졸이니..

학교 앞.. 시장.. 포장마차에서 오래 졸인 떡볶이 맛..

쌀떡이라 더 맛있고..

같이 들어있는 사각어묵도 정말 맛있다..

 

오마뎅 어묵이야 뭐..

쫄깃하고 깊은 풍미..

안 넣으면 좀 서운할 뻔한 맛..

 

 

로컬식당 대구식 납작만두는..

식으면 딱딱해져서..

떡볶이 국물이 필수..

 

 

그리고 상국이네 떡볶이는 국물이 충분해서..

면사리나.. 삶은 계란이나.. 납작만두나.. 튀김 같은 것을 추가 토핑으로 먹기에 완전 좋다..

(사장님 센스 왕)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

집에서 부산 떡볶이, 어묵과 대구 납작만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니..

 

 

또 먹고 싶다..

상국이네 떡볶이..

 

 

(모두 마켓컬리에서 구매)

[로컬식탁] 부산 상국이네 떡볶이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로컬식탁] 대구식 납작만두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오마뎅] 모듬 어묵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