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 수록 챙겨 먹는 것이 하나 둘 늘어난다. 특히 영양제가.. 알약이 먹기 싫은 어른이와 꼭 먹어야만하는 약이 많아서 영양제를 추가하기 부담스러운 어른을 위해 영양제를 알아보던 와중에.. 어린이가 먹어도 좋다는 마시는 영양제가 있다고 해서 냉큼 사 보았다.. 그리고 이미 3병째.. 1일 30ml 씩 1회 용량컵이 붙어있어서 편하다. 개봉 후엔 냉장보관! 뭐.. 영양제를 먹고 몸이 화악 좋아진다면 참 좋겠지만 화악! 좋아지진 않았지만.. 피곤함이 덜하고.. 무엇보다 먹기 편하고 맛도 있다 (마치 어릴 때 먹었던 감기약 같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먹고 있는 약이 많아서 영양제를 먹고 싶어도 혹시나 간에 부담이 갈 때 두려웠던 어른도 3병째까지 별 탈 없이 잘 먹고 있어서.. 그때부턴 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