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플라스틱은 땅에 묻어도 100년 가까이 썩지 않아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사람의 몸에도 축적되어 건강을 위협한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수세미들의 대부분이 미세 플라스틱 발생 원인의 주범이라니.. 환경과 나를 조금이라도 지키기 위해 수세미라도 바꾸고 싶어서 시작된.. 수세미 유목민 생활의 시작.. 1. 천연 수세미 말 그대로 "천연" 수세미! 수세미를 수확해서 그 대로 말려서 사용하는.. 마치 바게뜨 처럼 생긴.. 물에 적시기 전엔 꽤 큰 것 같아서 잘라서 물을 적셔보니.. 작아진다.. 잘라서 끄기엔 뭔가 성에 안 차는 기분.. 그래서 통으로 써봤다.. ...... 보름.. 정도 사용하면 힘이 없어지고 흐느적거려서 교체할 수밖에 없음.. 수많은 바게트 수세미 중에 주로 주문해서 사용하던 바게트 수세미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