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LP판을 세워놓으려고.. 수납장을 고르고 있었다.. 마침 LP판의 가로세로 사이즈에 딱 맞는.. 과하지 않은 수납장이 있길래.. 한 번 도전해보았다.. 이렇게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구성품들이 도착.. 하지만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조립해보면.. 참 쉽다.. 힘도 별로 안들고.. 일반 DIY 가구는 나사도 조여야 하고.. 요리조리 움직이기 무거운데 이건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가구를 요리조리 바꿔도 무겁지가 않으니 참 쉽다.. 2개 조립하는데 총 20분 정도 걸림 도구도 딱히 필요 없음.. 짜잔 완성.. 그런데.. 상품 상세 설명에 나와있는 사이즈는.. 겉.. 외부 사이즈다.. 조립을 다 하고 나니.. 한.. 3~4cm씩 줄어들어서.. 결국 LP판은 들어가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위로 세울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