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프렌치 토스트 - 나타샤블루님 레시피

요똥이에겐 프렌치토스트는 어려운 요리입니다.
그냥 계란+우유+설탕을 섞어 식빵을 담궈서 버터에 구우면 된다고해서 해봤는데.. 맛도 없고 느끼하고 계란빵 맛이납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나타샤블루님의 유튜브.. 여기에 정답이 있었어요. 정답은 바로...... "비율"

비율을 정확히 맞추면 호텔식 브런치를 집에서 나도!!!

나타샤블루님은 4cm식빵을 하루 재워서 하는 방법이지만.. 저는 도제식빵 2cm를 사용할 것이라 그냥 굽기 전 5분정도만 담궜다 구웠습니다.
오래 담궜다 구우면 식빵이 마치 커스터드 크림처럼 부드러워져서.. 부드러운 식빵이 좋다면 최소 10분 이상 담궜다가, 식빵의 식감이 어느정도 있는것이 있다면 5분 정도!

(식빵의 두께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담궈놓은 식빵의 상태를 나무젓가락으로 살짝 집었을 때 살짝 뭉개지는 정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비율, 저 용량으로 계란물(?)을 만들면 도제식빵 2cm기준 식빵 4장을 충분히 적셔서 구울 수 있습니다.

(토스트만 먹을 건 아니니)
4장은 한 번에 먹긴 많아서 다음엔 1/2 비율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식빵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해보았는데 도제식빵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통식빵으로도 팔았음 좋겠다)

메이플 시럽도 듬뿍!
비율이 역시 중요했던가봅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나타샤블루 선생님 감사합니다!!

도제식빵 촉촉한 식빵 2cm, 600g, 1개

앤더슨 유기농 퓨어 메이플 시럽, 236ml, 1개

롯데햄 부드러운 프랑크 소시지, 210g, 2개

라꽁비에뜨 AOP 가염 버터, 1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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