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즐겁지도 않고
맛을 보고 뭐가 더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간"의 감도 없는 요똥이
그게 바로 나예요..
그..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레시피를 찾아
실험(?)을 해보는
요똥이의 대모험..
10번 중에 9번은 망하지만
그래도 이 레시피는 성공해서
벌써 2번이나 해서 먹었다!
(심지어 2번째는 고기를 바꾸는 응용도 해봄)
역시.. 시경 오빠 레시피..
시경오빠 레시피는 사실 요똥이에게는 어렵다..
정확한 계량이나 이런 것보다는
타고난(?!) 감으로 요것조것을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내는.. 레시피라
유튭에서 알려주는 모든 음식을 다 따라 해보고 싶을 만큼
맛있어 보이지만..
어렵다.. 시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죄송해요 오빠..
오빠의 레시피는 잘못이 없습니다.
요똥이의 손구락, 혀가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 항정살 덮밥은..
진짜 요똥이인 내가 해도 간단하고
심지어 맛있다..
실패 확률도 낮은 편..
*성시경 레시피 항정살 덮밥*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시경 오빠의 유튭으로 확인!!)
**재료 (고기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 2인분 기준)**
항정살 200~300g
달걀 2개 (튀기듯 반숙 후라이용)
파채 (1주먹 반 정도..)
양배추 (큰 양배추 반통의 2/10 정도를 채 쳤음)
간장, 맛술, 청주(생략가능), 설탕, 다진마늘, 매실청(생략가능), 참기름, 깨
1. 계란 후라이는 기름에 튀기듯 반숙으로 준비
2. 밥을 대접에 덜어놓고 파채 적당량을 밥 위에 얹는다.
3. 양배추를 채 썬 후 계란 후라이 했던 기름에 살짝 볶는다.
(생 양배추로도OK, 볶을 때 소금, 후추, 맛술 조금)
4. 볶은 양배추를 밥+파채 위에 얹는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닦고 기름 없이 항정살을 구워준다.
고기를 잘 펴서 한 면이 잘 튀겨지듯 구운 다음 뒤집기
6. 양념장 다 섞은 후 잘 구워진 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살짝 졸여준다.
7. 마지막에 참기를 한 바퀴 휘리릭
8. 밥 한쪽에 고기, 한 쪽에 계란 후라이를 얹고 깨 살짝 마무리
(시경 오빠 레시피도 계속 계속 올려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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