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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 식당가 맛집 발견! 지하에 워낙에 군것질거리가 많아서.. 11층 식당가는 처음 가 보았는데.. 평일 점심에 모든 식당이 다 웨이팅일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 평일 점심이라 그런가.. 외식은 역시 중식.. 처음 가보는 중국집에서는 무조건 짜장과 탕수육을 시켜봐야 맛집인지 아닌지를.. 부먹 + 찍먹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반반 소스 붓기.. ㅋㅋㅋㅋㅋㅋ 고기 냄새도 안나고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소스도 많이 달지도 많이 새콤하지도 않게 좋은.. 탕수육 합격!!! 특선 짜장면을 시켜보았다.. 정량이 아니라 1그릇을 2그릇으로 나눠주심.. 오.. 짜장도 맛있다.. 달지도 않고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양파도 살아있는.. 합격!!!!!!!! 역시.. 중국집은 짜장 탕수육.. 호경전 |..

주말에 평촌 롯데백화점의 커피숍엔.. 자리를 찾기 힘들다.. 특히 지하 1층에 있는 폴바셋은.. 언제나 만석.. 돌아다니다 지치고 지쳐 앉을 곳을 찾아.. 10층까지 올라가 봤지만.. 10층 옥외 정원은.. 땡볕이라 포기하고.. 그냥 주차장으로 내려오던 중.. 2층 에스컬레이터가 끊긴 길에서 발견한 커피숍!!! 사람이 일단 많지 않다.. 좌석이 많지 않아서 금방 자리가 차긴 하지만.. 붐비지 않고 시끄럽지 않고.. 커피도 맛있다.. 핸드드립도 맛있고.. 카페라테도 진하고 고소한 맛.. (초...초코케이크는 별로.. 퍽퍽 부서지는 밀가루..) 역시 커피는.. 남이 내려주는 핸드드립이 제일 맛이 좋다.. 평촌 롯데백화점에서 이제 조금 조용하게 쉴 곳을 찾을 땐 온드!!

먹을 것이 없나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하리보 대왕 곰 젤리.. 어머 이건 먹어봐야지.. 미니미 젤리랑 비교를 해봐야겠으.. 소포장은 없고.. 큰 통에 와르르 담겨있다.. 골드베렌에선 볼 수 없던.. 곰의 얼굴 디테일.. 눈코입이 다 있음.. 크기를 비교해보고 싶다.. 하지만 미니미 젤리는 없... 이렇게 보니 얼마나 큰 지 모르겠다.. 같이 먹고 있던 예감을 뜯어본다.. 가까이 찍으니.. 가슴털의 디테일도 보인.. 흔히 볼 수 있는 미니미 젤리보다 한.. 10배는 큰 듯한.. 진짜로 대왕 곰 젤리.. 골드베렌 젤리보다.. 더 진한 상큼함과 말랑함이 있다.. 그래서 한 통.. 500g 많아 보이지만.. 금방이다.. 하루 반나절에도 다 먹을 수 있음.. 하리보 젤리 중에 이것이 제일이다.. 역시 뭐..

편의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허위 초코롤..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한 봉지 안에 두 개의 롤이 들어있다.. 크기는.. (초코 덕후 입장으로 보면) 엄청 작다.. 초코롤 안에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음.. 엄청 달아 보이지만 별로 안 달고 폭신폭신.. 편의점에서 사서 먹어본 '롤' 중에 1등!!! 1봉을 사서 먹어볼 것이라면 편의점 ㄱㄱ 초코쟁이라면 일단 10봉부터 시작.. 삼립 허쉬초코롤 10봉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캡슐 커피를 마시면서 제일 마음이 무거운 것은 몇 잔 안 마셨는데도.. 쌓여가는 캡슐.. ㅠㅠ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그래도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재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캡슐도 써보고 캔 따기 오프너도 써보고 일리 공홈에서 파는 오프너도 사용해보았다.. 재사용 캡슐은.. 원두의 분쇄도, 용량 등을 맞추기 어려워서 다시 서랍 속으로.. 가장 많이 쓴다는 캔 따기 오프너는..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요리조리 해보다 두 동강이 남 마침 일리 공홈에 품절이 풀렸길래 냉큼 사본 공식(?) 오프너도.. 한 달이 채 안 돼서 고장이 났다.. 맞물리는 나사가 뭔가 부러진 듯.. 내 손이 문제인 것인가.. 도구가 문제인 것인가.. 그냥 포기하고 좀 덜 마시자고 다짐하던 그때 한 번 더 도전을 외치게 한.. 생긴 ..

덕인당 보리빵은 물론..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제주도에 간 언니 찬스를 써보기로 한다.. 북쪽에 있구나.. 공항이랑도 가깝네.. (나도 가고 싶다 제주도..) 한..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아이스박스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알맹이만.. '팥'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보리빵.. 보리빵 안에 팥이 들어있다.. 초록색은 당연히 쑥.. 바로 먹을 것이 아니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놔야 한다.. 소분을 했었어야 했는데.. 저 포장 상태로 넣어서.. 다 붙었다.. ㅠㅠ 조금씩 떼서 꼬옥 소분해서 넣어야.. ㅠㅠ 20개 이상인가부터 택배로 주문 가능.. 제주도에 가서 택배로 보냈다.. 이걸 들고오랬다가는 중간에 버릴 수도 있는 크기와 무게.. ㅋㅋㅋㅋㅋㅋㅋ 보리빵(팥) 30개 + ..

원래는 LP판을 세워놓으려고.. 수납장을 고르고 있었다.. 마침 LP판의 가로세로 사이즈에 딱 맞는.. 과하지 않은 수납장이 있길래.. 한 번 도전해보았다.. 이렇게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구성품들이 도착.. 하지만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조립해보면.. 참 쉽다.. 힘도 별로 안들고.. 일반 DIY 가구는 나사도 조여야 하고.. 요리조리 움직이기 무거운데 이건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가구를 요리조리 바꿔도 무겁지가 않으니 참 쉽다.. 2개 조립하는데 총 20분 정도 걸림 도구도 딱히 필요 없음.. 짜잔 완성.. 그런데.. 상품 상세 설명에 나와있는 사이즈는.. 겉.. 외부 사이즈다.. 조립을 다 하고 나니.. 한.. 3~4cm씩 줄어들어서.. 결국 LP판은 들어가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위로 세울 수밖에 없..

[ZERO음료탐험] 웰치스 제로 포도맛 후기 물 보다 콜라를 달고 살 정도로 단 음료를 좋아해도.. 극강의 단맛으로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음료수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웰치스.. 한.. 세 모금 마시면 맛있는데 그 이후는 너무 달아서 못 먹 incanto9.tistory.com 탄산음료를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되는 제로 음료 탐험기.. 첫맛은.. 뭐야.. 이 밍밍하고 맛없음은.. 포도맛이 훨씬 맛있네에..라고 생각했다.. 근데 마시면 마실수록 매력이 발산되는.. 많이 달지 않고 건강한 오렌지 색소맛의.. 확실히 포도맛보다는 청량감이 있다.. 포도 vs 오렌지 나는 오렌지에 한 표를.. 이제 오렌지맛도 제로로 즐길 수 있다니.. 정들었던 환타야 미린다야 안녕..ㅠㅠ 웰치스 제로 오렌지 355ml COUP..

평촌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식당가 중에 제일 좋아하던 곳은 계절밥상이었는데.. 없어졌.. 코로나 때문에 한참 안 가다 올해 초에 가보고 깜놀.. 지하 1층에 뭔가 리빙 관련된 매장이 들어오면서 식당가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생각해보니 크리스피도넛이랑 계절밥상만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 계절밥상을 오랜만에 가려다 없어져서 선택한.. 가화만사성.. 잠실 롯데백화점 11층에 있는 생선구이집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냉큼 들어가 봤다.. (잠실 롯백에 있는 건 구이구이였구나..) 고등어구이 정식과.. 대구탕을 시켜보았다.. 고등어는 적당한(?) 크기에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온다!! 맛있음.. 고등어 맛있음!! 집에서는 냄새가 퍼져서.. 잘 못 구워 먹는 고등어를 실컷 먹어본다.. 대구탕은.. 그냥..

이천 롯데 아울렛에 가서 쉴 곳을 찾아 헤매다.. 본관에는 카페도 별로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키즈몰에 도이창커피가 있는 것을 검색해서 도이창커피를 찾아서.. 또 헤매었다.. 키즈몰에 있다고 나와있지만.. 정확히는 키즈몰에서 스포츠관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ㅠㅠ 키즈몰 2, 3층을 몇 번을 돌았는지 ㅠㅠ 도이창커피를 가려면 키즈몰에서 스포츠관으로 넘어가야 한다!! 본관보다 사람도 적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이 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밖에 앉지는 못함) 도이창커피는 태국 커피 브랜드이다.. 태국 갔을 때 공항에서도 보고.. 아오낭 비치였나.. 어디서 하염없이 걷다가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던 커피맛이 기억나서 나 혼자 추억여행.. 남편님은 홍차를 마시고.. 나는.. 당이 떨..